아레구아
아레구아는 아순시온에서 버스로 약 1시간 반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.
세라믹 제품으로 유명하며 KOICA 파라과이 신규 봉사단원 현지 적응 훈련 장소였다.
현재는 아순시온에 위치한 다른 훈련 기관에서 훈련을 받는다고 한다.
Ypacarai(으빠까라이) 호수가 있는 이 곳은 여름철 수도권 지역 사람들의 휴양처로 각광 받는 곳이기도 하다.
아레구아 관련 설명
http://www.worldlingo.com/ma/enwiki/ko/Aregu%C3%A1
CHP 주변 지역
Domingo Martinez de Irala 초등학교
아레구아 탐방을 하고 있는데, 마침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었다.
사진 찍을까? 하고 물어보니까 아이들이 쪼르르 달려와 선다.
어린 아이들이 참 천진난만하니 예쁘다.
Libreria (문방구)
사실 직역하자면 책방, 혹은 서점이라고 번역 해야 맞겠지만.
서점이라기 보다는.. 공책과 갖가지 문구류를 판매하는 문방구라고 말하는 것이 더 맞겠다.
학교에서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파는 곳이니 말이다.
이 곳도 한국과 같구나..
아이들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물건들이 잔뜩 쌓여있다.
아이들에겐 보물창고 같은 느낌이려나?
난 어린시절에 문방구가 참 신기했는데, 없는게 없어서... 후훗.
아레구아 성당
아레구아 성당 정면에 서면, 보이는 호수가 으빠까라이 호수다.
성당 있는 곳이 지대가 높은 편이라서 주변 경치가 훤히 보인다.
날씨가 흐려서 맑게 잘 보이는 것은 아니었지만, 그래도 경치가 볼만 했다.
PC 방
PC방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PC 방을 생각하면 큰일난다.
5대의 컴퓨터와 지금 생각하면 참 아찔한 인터넷 속도..
사용 요금은 1시간에 3500 과라니 정도였다.
지금은 얼마려나? ^^
3500과라니는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800~10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.
그 곳 물가로 따지면 매우 비싼 가격이다.
전화방
시내,외 전화를 할 수 있는 곳이다.
가격이 매우 비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, 정확하게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.
국제 전화를 하려면 1분에 1,2 달러는 했던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..
그래서 한국에 전화 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. ^^
COPACO
COPACO는 전화를 할 수 있는 곳 중에서도 가장 크다.
전화국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.
한국에 한국통신이 있다면 파라과이에는 COPACO가 있다.
전국 방방곡곡에 COPACO가 있어 어느 곳으로든지 전화를 할 수 있다.
아레구아 시청
세라믹 거리
아레구아 입구로 들어서면 세라믹 제품을 파는 가게들이 줄줄이 들어서 있다.
다양하게 직접 만든 세라믹 제품들을 내다가 진열해 놓고 판매를 한다.
사진이 좀 흐리게 나와서 아쉽다.